조동건(사진)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OECD/NEA 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RWMC)’ 의장단(Bureau)으로 선임됐다. OECD/NEA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다.1975년 설립된 RWMC(Radioactive Waste Management Committee)는 원자력 규제기관, 방사성폐기물 전담기관, 연구기관의 전문가가 모여 사용후핵연료, 고준위폐기물, 중저준위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기술 표준을 논의하는 국제위원회다.현재 RWMC 의장단은 미국, 프랑스 등 원자력 폐기물 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4일 김인구(사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책임연구원을 소형모듈원자로(SMR)규제연구추진단 초대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며, 평가를 통해 연장이 가능하다.김인구 단장은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기계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원자력안전기술원에 재직하면서 선임·책임연구원, 실장, 단장, 부원장을 거쳐 전문위원을 지냈다. 지난해부터 과학기술원에서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앞서 원안위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중소형원자로 안전규제 기
이희석(사진) 포항공대 포항가속기연구소 부소장이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제2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2022년 10월 전자투표를 통해 수석부회장 겸 차기회장으로 선출돼 활동해온 이 신임회장은 이달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해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이 회장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포항공대 포항가속기연구소에 입사해 방사선안전실장을 거쳐 현재 부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동 대학 첨단원자력공학부에서 겸직교수를 맡아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이 회장은 미국 SLAC Nationa
HD현대는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낸 임원에게 수여하는 ‘HD현대 경영인상’을 제정하고 첫 수상자로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HD현대가 전사 임원을 대상으로 한 포상제도를 도입한 것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경영 목표 달성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HD현대는 그간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올해의 HD현대인상’, ‘우수성과 즉시 포상’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해 온 바 있다.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은 2019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DNA(Do It Now, Action) 경영혁신 프로그램을 도입, 영업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이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간이다.과출협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기관의 공동 관심사에 관한 협의와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장 협의체다. 지난 1994년 발족한 이래 출연기관 운영, 정책 대안 발굴 등의 활동을 추진해 왔다. 현재 대전, 서울, 광주, 세종 등 전국 52개 정부출연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주한규 신임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 신임 회장은 “과학기술 출연기관의 힘을 모아 국가 발전과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부심과
김홍연(사진) 한전KPS 사장이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주관 ‘2023 서비스 엑설런드 어워드(Service Excellence Award)’ 공공부문(CEO)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서비스 엑설런드 어워드는 공공기관 또는 기업 중 서비스 경영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경영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한국서비스경영학회는 매년 학술대회와 함께 시상식을 열고 있다.김 사장은 공공기관 서비스경영 부문에서 수준 높은 품질경쟁력과 체계적 고객만족활동을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고객만족도를 달성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서비
한국원자력의학원이 방사선 의료기기 분야의 다양한 국내외 표준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원자력의학원의 주요 표준 개발 성과는 의료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의료용 선형가속기, 양성자 및 탄소입자 치료기를 비롯해 자기공명영상유도 방사선치료 및 중성자포획치료, 엑스선기반 영상유도 방사선치료 등 최신 국가 방사선치료 표준의 제․개정을 꼽을 수 있다. 아울러 방사선 조사선량 관련 물 흡수선량 표준안이 우수 표준안으로 선정되어 국가표준 제정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특히 방사선 의료기기 분야 국제전기기
최기용(사진)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제73차 OECD/NEA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CSNI)’에서 의장단으로 선출됐다.CSNI는 OECD/NEA 산하 상설기술위원회로 매년 정기 회의를 개최해 원자력 시설의 안전성 평가 및 향상을 위한 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국제 공동연구를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소형모듈형원전(SMR)의 개발 및 안전성 평가를 주도하고 있다.CSNI 의장단은 원자력 안전 분야 연구를 국제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와 미국, 프랑스, 일본 등 7개국이 맡고 있으며, 최 박사는 이 달부터 C
황주호(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州 샬럿 킴튼 호텔에서 열린 미국전력연구소(EPRI)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황 사장은 EPRI 이사 39명 가운데 유일한 아시아 기업인이다. 지난 3월 이사진 투표를 통해 이번에 이사로 정식 선임됐으며, 임기는 4년이다. 향후 EPRI 고위급 및 이사 선임 등 인사 관련 의결 및 인사전략 수립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1973년 설립된 EPRI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고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미국을 비롯한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UA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지난해 연구원 발전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런 KFE人 상’에 권재민(사진) 책임연구원을 선정하고 지난 2일 시무식에서 시상했다고 밝혔다.권재민 책임연구원은 핵융합공학연구본부 통합시뮬레이션연구부 부장으로, 핵융합 플라즈마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각종 시뮬레이션과 이론 및 모델링 연구 분야에 공헌해왔다.특히 핵융합 난류 수송 분야 연구를 위한 독자적 시뮬레이션 코드 개발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이론·시뮬레이션 연구 수행을 통해 핵융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
김성환(사진)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교수가 지난 2일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제25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앞서 2021년 10월 전자투표를 통해 수석부회장 겸 차기회장으로 선출돼 활동해온 김 교수는 이날부터 임기를 시작해 앞으로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김 신임 회장은 가톨릭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방사선종양학 전문의 면허를 취득했다. 이후 가톨릭의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보스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에서 연수를 마쳤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방사선종양학
김한성(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신임 본부장이 지난 12일 처·소별 주요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착수했다.김한성 본부장은 “러시아발 에너지가격 상승과 강추위로 국민 체감온도가 얼어붙은 어려운 시기에 월성원자력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안전한 원전 운영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과 지역사회가 안심하고 전 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하는 월성본부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 본부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월성본부 제3발전소 안전부장 ▲바라카원전 제1발전소장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제25대 신임 본부장으로 최헌규 前 한수원 설비기술처장(사진)이 취임하고, 12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최헌규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본부 전 발전소의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인 사회적가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며, 긍정과 화합의 기업문화를 형성해 자긍심 넘치는 본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특히 최 본부장은 지난 11일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한 한빛 4호기의 안전운전에 만전을 기해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 신
정범진(사진) 경희대학교 교수가 뉴스케일파워코퍼레이션(NuScale Power Corporation) 신임 이사로 임명됐다.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뉴스케일파워는 원자력 전문지식과 뛰어난 경험을 가진 정범진(Bum-Jin Chung) 박사를 신임 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존 홉킨스(John Hopkins) 뉴스케일파워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뉴스케일파워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업무를 이끌고, 세계에 변화를 일으키는 힘을 바꿀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뛰어난 팀이 있기 때문”이라며 “가늠할 수 없는 경험
김기영(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안전처장이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 이하 WANO) 도쿄센터 사무총장에 선발됐다. 한수원 경영진이 WANO 도쿄센터 사무총장에 선발된 것은 최초이며,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약 18개월이다.WANO는 1986년 체르노빌 사고 후 원전 안전성 향상을 위해 1989년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다. 현재 전 세계 35개국에서 123개 원전 운영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애틀랜타, 파리, 모스크바, 도쿄 등 4개 지역에 센터를 두고 있다.W
이희석(사진) 포항공대 포항가속기연구소 수석연구원이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방사선방어학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26일 회원 전자투표를 통해 이희석 박사가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박사는 수석부회장직을 수행한 뒤 2024년 1월 제26대 학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학회장 임기는 1년이다.이 박사는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포항공대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방사선안전실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포항공대 첨단원자력공학부 겸직교수도 맡고 있다. 미국 SLAC National
백원필(사진)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이 지난 1일 제35대 한국원자력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으로, 8월 31일까지이다.백원필 신임회장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학사와 KAIST 원자력공학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과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이용개발전문위원회 위원, 국민안전처 정책자문위원, OECD 원자력기구(OECD/NEA)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 OECD/NEA 운영위원회 한국대표와 부의장 공적 활
LS ELECTRIC은 자사 생기/소재연구센터 조욱동 상무(연구위원, 사진)가 '제55회 과학의 날'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조 상무는 LS ELECTRIC 청주사업장이 국내 2번째 WEF(세계경제포럼) 세계등대공장에 선정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국가적인 위상을 높였고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등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세계등대공장에 선정된 청주 1사업장 G동은 부품 공급부터 조립, 시험, 포장에 이르는 전 라인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한 ‘스마트 공장’이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KARA)는 정경일(사진) 현 회장의 연임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협회는 지난 3월 29일 제45차 이사회를 통해 임기만료 임원에 대한 선출 안건으로 상정하고 정 회장과 김상은 부회장(서울대학교병원 교수)은 연임을, 이규만 상근부회장(前과천과학관 과장)과 김용균 부회장(한양대학교 교수)이 선출을 승인했다.정경일 회장은 2003년부터 협회 이사로 재직해 왔으며, 2013년 부회장으로 역임했다. 특히 2019년 제13대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해 지난 3년간 협회 발전과 회원사와의 신뢰 관계 구축 및 정체성 확립에 많은
송철화(사진) 한국원자력연구원 혁신계통안전연구부 박사가 ‘제19차 국제 원자로 열수력 학술대회(NURETH, International Topical Meeting on Nuclear Reactor Thermal Hydraulics)’에서 ‘NURETH Fellow’를 수상했다.NURETH 펠로우는 미국원자력학회 열수력 부문(THD) 주도로 시상하는 최고권위 상으로, 2013년부터 2년마다 2명씩 선정하고 있다. 열수력은 고온고압으로 가동되는 원자로가 안전하게 설계·운영되도록 냉각재 거동 및 열전달 현상 등을 연구하는 핵심기술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