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주변 지역 출신 대학생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재경기숙사를 건립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에 수용 인원 595명 규모의 ‘대학생 연합기숙사’를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17일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정부 관계자, 원전 소재 지자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원전 주변 지역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연합기숙사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한수원이 사업비 460억원을 전액 기부하고 국토교통부가 국유지 3698㎡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건립과 운영은 교육부와 한국장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 교원들을 대상으로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는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에게는 연구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은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본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원전 사고를 가정해 실험하는 열수력종합효과실험시설(ATLAS), 원자력 재난에 대처하는 로봇을 볼 수 있는 로봇실증시험시설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원자력 연구시설을 탐방할
에너지 소비자들이 에너지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교육의 효과도 높은것으로나타났다. 이는 에너지 절약 행동으로도 이어질 것으로도 보인다. 대한전기협회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 에너지교육 이수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관련 교육 필요성을 묻는 물음에 대한 답변이 전과 후 각각 89.6%와 93.4%로 모두 높게 나왔다.앞서 전기협회와 여성소비자연합은 지난 6월 한 달간 소비자 행동 변화 및 에너지절약 유도 사업 일환으로 전국 10개 광역시·도 주부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표본오차는 95%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에너지교육·체험 시설인 ‘에너지정보관’을 재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에너지정보관은 미디어아트존과 상설전시존, 포토존, 기획전시존으로 구성됐다.미디어아트존은 에너지 역사를 주제로 불, 화석에너지, 신재생, 원자력에 이르기까지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에너지원의 변천사에 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입체적 영상과 최신 미디어아트 기술을 적용해 관람객들에게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경험을 선사한다.상설전시존에서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CFE(무탄소에너지), 수소, 원자력,
김시환 전(前) 원자력연구원 부소장(현 유저스 기술연구소장)이 수많은 역경을 이겨낸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 자립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다룬 책 ‘원자력 기술 자립 여정’을 출간했다.김 전 부소장은 우리 원자력산업 초창기부터 산업계·연구계·학계에 종사해 온 원자력 공학도로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경험과 지식 등을 토대로 원자력 발전사를 상세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1959년 한국원자력연구소 설립부터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까지 다양한 원자력 주제와 관련해 기술 자립 추진 배경과 과정, 성과와 비하인드 스토리, 에피소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지난 19일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노 엑시트는 경찰청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진행 중인 온라인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인증 사진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정 사장은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으로부터 지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가 ‘K-RE100(한국형 RE100)의 새로운 네이밍’을 주제로 ‘2022 전기·에너지분야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RE100은 ‘Renewable Electricity’의 약자로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자발적인 국제캠페인이다.이번 공모전은 RE100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한국형 RE100의 신규 명칭 발굴 및 해당 명칭의 브랜드화로 향후 제도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미국(Green-e Energy Program), 일본(
대국민 명칭 공모전으로 진행한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의 이름은 ‘다누리’로 확정됐다. ‘다누리’는 순 우리말인 ‘달’과 ‘누리다’의 ‘누리’가 더해진 이름으로, 달을 남김없이 모두 누리고 오길 바라는 마음과 최초의 달 탐사가 성공적이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3일 ‘달 탐사선 명칭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다누리’를 제안한 KAIST 박사과정의 하태현 씨를 포함해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자 4명에게 항우연 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한 우리나라 최초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050 탄소중립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2019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는 동서발전은 올해 공모주제에 탄소중립 실천방안과 홍보 콘텐츠 분야를 추가해 저탄소 생활 실천문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이번 탄소중립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7월 15일(오후 6시 마감)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동서발전형(型) 탄소중립 아이디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 ▲저탄소 생활 실천 홍보 콘텐츠이다. 제출된 응모작은 ▲창의성 ▲효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원자력 R&D 및 비전을 담은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원자력의 미래를 꿈꾸고 공감하는 전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공모 주제는 원자력연구원의 주요 연구개발 현황과 지속적으로 혁신, 성장해 나가는 연구원 미래 도전이 소재이다. SMR, 원자력로봇, K-원자력기술, 생활 속 원자력 등에 대해 8절 도화지에 그려서 출품하면 된다.공모전에 참가할 어린이는 작품과 작품 소개 및 참가신청서를 오는 5월 27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한다. 총 12명(대상 1명·최우수
포스코가 철강재의 친환경성을 알리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나선다.포스코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손잡고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재활용성이 우수한 철강재의 친환경성을 교육하는 어플리케이션 ‘번개맨과 친환경 번개파워’를 개발해 최근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iOS 앱스토어를 통해 공개했다.이번에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래 기술인 증강현실(AR), 3D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주 사용자인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위해 EBS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을 활용하고 게임적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 이름 후보 10개가 선정됐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8월 발사 예정인 달 탐사선(궤도선)의 공식명칭 후보 10건을 선정해 다음 달 초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에 어울리는 이름을 찾기 위해 ‘달 탐사선 명칭공모전’을 진행해 모두 6만2719건을 접수했다. 이는 2018년 ‘누리호’의 이름을 짓기 위해 추진한 한국형발사체 명칭공모전 응모건수(1만 287건) 대비 6배가 넘는 건수이다.정부는 지난달부터 관련 규정에 따라 공모전 심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2045 탄소중립 추진 과제에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KOSPO 온실가스 감축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아이디어 공모 분야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과 저탄소 생활 실천사업 등 2개 분야이며, 학생·일반인 등 온실가스 감축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남부발전은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등 총 6건을 선정해 대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오는 24일 온라인 원데이클래스 ‘한울공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한울공방은 ‘드라이플라워 향초 만들기’ 수업이며,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ZOOM)을 통해 ▲오전(10:30~11:30) ▲오후(15:00~16:00) ▲저녁(19:30~20:30)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신청서는 7일(오전 9시)부터 14일(오후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작성해 참여 가능하며, 필요한 재료는 자택으로 배송받아볼 수 있다.자세한 행사 안내 및 신청 방법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
대한민국 우주탐사의 첫 장을 여는 달 탐사선에 어울리는 이름짓기 공모전이 열렸다. 특히 대상 당선자(1명)에게는 오는 8월 발사 예정인 달 궤도선의 발사장 현장 참관의 특전이 제공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국내 최초 우주탐사선인 달 탐사선의 이름을 정하기 위한 ‘대국민 명칭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바일 또는 항우연 윕사이트(www.kari.re.kr/kplo)을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응모 종료 이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기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WP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는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탄소중립 실천 홍보 콘텐츠 2개 분야로 진행되며,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서부발전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안서 양식을 사용해 지정된 온라인 게시판에 제출하면 된다.서부발전은 1·2차 심사를 거친 후 4월 22일 ‘지구의 날’ 주간에 수장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대상 1명(200만원), 우수상 1명(100만원)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가 올해 적용되는 전기부문 표준품셈 개정판을 발간했다.2022년판 ‘전기부문 표준품셈’은 ▲적용기준 ▲송전설비공사 ▲변전설비공사 ▲배전설비공사 ▲내선설비공사 ▲계측 및 자동제어 설비공사 ▲전기철도의 전기설비공사 ▲항공등화 설비공사 ▲신재생에너지 및 분산형전원설비공사 등의 9개 분야 77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현실에 맞게 제·개정되고 있다.이번에 발간되는 개정판에는 신공법을 반영하여 새롭게 신설한 ‘플러그인 타입 지중 XLPE 케이블 종단접속’품을 포함해 2021년에 제·개정된 총 77개 항목이
한국원자력협력재단(KONICOFㆍ사무총장 양이석)은 국내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원자력 대학생 혁신 및 창업 경진대회(CSI, Contest on Startup & Innovation for university students)’를 개최한다.원자력협력재단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CSI 경진대회는 MZ세대에게 원자력과 방사선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새로운 기술사업화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올해 첫 번째로 열린다.이번 CSI 경진대회는 재ㆍ휴학과 상관없이 개인 또는 4인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주본사 홍보관에서 에너지팜 동화팝업전(展) 《에너지야 놀자》를 개관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팝업전은 지난 24일부터 6개월간 경주시 문무대왕면 소재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진행되며, 2020년부터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에 대한 친숙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발간했던 「에너지팜 동화-에너지야 놀자」 동화책의 컨셉을 그대로 전시공간에 표현했다.총 5권까지 발행된 에너지팜 동화는 발간 후 현재까지 온라인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을 받아 총 7000여권을 배부했으며, 이번 특별전시전에도 비치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읽을 수
전력거래소가 최근 전력산업 구조, 탄소중립에 대한 대국민 이해를 돕기 위한 도서 《전력산업 밸류체인5》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도서 《전력산업 밸류체인5》은 지난해에 출간돼 호평을 받은 《전력산업 키워드 10》도서의 후속편으로서, 올해도 도서는 전력산업 구조, 탄소중립 등과 같은 전력산업 분야의 최신 이슈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또 발전단계부터 소비단계에 이르는 전력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현장인터뷰가 담겨 있어, 누구나 전력산업에 대해 손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 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