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시스템즈(Bentley Systems, Incorporated)는 설계 및 엔지니어링 모델링 분야와 프로젝트 성과품 관리 및 설비 자산 성능관리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새로운 기술과 엔지니어링, 건설/시공 및 시설물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통해서 데이터 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성과 시스템 확장에 대한 탁월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벤틀리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서비스는 산업분야의 전문 프로그램에서 작성된 디지털 데이터와 기술정보를 연계하여 다양한 업무 확정성을 제공한다.

디지털 트윈은 정보기술이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통해서 구현되는 것이 아니라 엔지니어링 기술(Engineering Technology),운영기술(Operation Technology)를 기반으로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를 통해서 구현이 가능하다.

엔지니어링 기술 (Engineering Technology)은 엔지니어링 업무를 디지털 데이터 기반으로 수행하여 BIM은 3D 설계 결과물, 비용 및 일정을 통합하여 신뢰할 수 있는 의사결정의 근거를 제공하는 엔지니어링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것으로 기술로 정의할 수 있다. 디지털 건설 기술로 연계되어 건설에 관련된 모든 업무와 데이터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건설 업무는 각 업무 단계에 따른 데이터 이관과 연계를 통해서 디지털 데이터 활용을 통해서 생산성 향상과 운영관리를 위한 디지털 트윈 구축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엔지니어링 디지털 트윈의 도전과제는 엔지니어링 업무는 다양한 전문 기술분야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형식의 파일과 설계 결과물 통합하여 관리하는 기능과 각 산업 분야의 표준 포맷과 데이터 호환성과 확장성을 제공해야 한다. 벤틀리의 디지털 트윈 서비스는 설계 검토와 검증 기능과 설비 운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AI 및 머신 러닝을 적용한 디지털 트윈은 다양한 분석과 통찰력을 제공하여 프로젝트 문제점을 예측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웹 브라우저를 사용한 3D 및 변경관리 시각화와 분석 가시성을 제공한다.

디지털 운영관리를 위한 디지털 트윈은 산업 인프라 시설 설계, 건설 및 운영 관리 데이터 통합과 활용을 통해서 구현할 수 있으며 디지털 엔지니어링과 디지털 건설 데이터는 디지털 운영관리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운영관리를 위한 디지털 트윈은 인공지능(AI)/머신 러닝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및 4D 시각화 기능을 연결하여 디지털 데이터 활용에 대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디지털 트윈은 운영관리에 필요한 디지털 데이터를 구축하여 관리목적에 따른 다양한 제어 시스템과 연결하여 목적에 따른 데이터 분석으로 현재보다 개선된 운영환경과 업무 예측을 이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국내 사례로 현대자동차와 수자원공사에서도 현장 점검을 위해서 드론을 이용하여 콘크리트 균열 검색을 수행했다. 또 울산공장 상부의 볼트 부식 및 균열을 머신 러닝을 통해서 자동으로 탐지할 수 있도록 구성한 사례와 두산중공업 제주 풍력단지 IoT연계를 통해서 실시간 발전량에 대한 모니터링과 예측한 사례도 있다. 해외사례로 벤틀리시스템즈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디지털 트윈 활용 사례는 실시간 운영관리를 이한 성능예측과 에너지 효율과 수질관리 및 화학약품 용량관리에 적용된 사례와 설비자산 신뢰성 기반의 운영관리를 위해서 장비고장 및 경보에 대한 예측을 통한 비용절감과 전력 송배전 운영관리 등에 대한 사례도 있다.

디지털 트윈을 통해서 새로운 가치(Value Chain, New Business 등)에 대한 대단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엔지니어링 업계는 산업 인프라에 대한 디지털 데이터를 생산하고, 만들어진 성과물로 인프라 산업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각각의 업무 과정에서 다양한 정보들이 재생산되거나 변경되는 모든 과정의 정보 공유를 통해서 현재의 업무와 관련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본 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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