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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시스템은 시대 변화에 따라 기술적 진보를 거듭하였으며, 더 안전하고 경제적인 원자로를 향해 세대를 진화시켰습니다. 과거의 군사용 원자로를 상업용으로 이용하면서 제1세대가 시작됐으며, 향상된 기술력과 함께 2세대와 3세대로 진화됐습니다. 제4세대 원자로(GenⅣ)는 기존 3세대(GenⅢ)로 대변되는 경수형 원자로보다 더 진보한 개념으로서 비(非)경수형 원자로로 불리는데요.

3세대와 4세대를 구분하는 가장 큰 기술적 특징은 바로 냉각재입니다. 경수형인 3세대 원자로는 고온의 핵연료를 식혀주는 냉각재로 물(water)을 사용하지만 4세대 원자로는 냉각재로 물 외 다양한 물질(액체금속(liquid metal), 가스(gas), 염(salt)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비(非)경수형으로 구분됩니다. 냉각재를 물 이외의 다양한 물질을 사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높은 안전성과 경제성이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기술과혁신」은 한국원자력연구원 박근엽 선임연구원과 인터뷰를 통해 '제4세대 원자로(GenⅣ)'의 이점을 짚어봤고, 이에 본지가 관련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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