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교수와 학생들이 원전 현장 견학을 통한 원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에 따르면 지난 4일 UNIST 원자력공학과 교수와 학생 43명이 새울본부를 방문했다.

특히 원자력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원자력 전공 학생들은 새울 3ㆍ4호기(舊 신고리 5ㆍ6호기) 건설 현장을 조망할 수 있는 건설 전망대에서 원전 운영과 건설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듣고, 운영 중인 새울 2호기(舊 신고리 3호기) 주제어실과 터빈실, 사용후연료 저장조를 견학했다.

이날 새울본부를 방문한 UNIST 원자력공학과 학생들은 “강의실 안에서 배우던 원자력발전소의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국내 원자력기술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유영 새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원전 건설과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원자력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시민들에게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의 원전 정책 변화로 원자력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새울원자력은 국내 원전의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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