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대테러 통합방호훈련 실시…합동 대응체계 점검
차량 돌진ㆍ드론 공격 등 복합 상황 가정, 265명 참여 실전형 훈련
2026-03-19 김소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합동 대테러 훈련을 통해 국가중요시설 방호능력 강화에 나섰다. 한울본부는 지난 10일 경북 울진군 소재 본부 일대에서 대테러 대비태세 확립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사진)에는 한울본부 청원경찰과 특수경비대, 자체 소방대를 비롯해 50사단 예하 부대와 특전사, 경찰특공대, 울진경찰서와 해양경찰, 소방당국, 울진군청 방사능측정팀 등 총 265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정문 차량 고속 침투 ▲드론을 활용한 건물 충돌 ▲폭발 및 화재 발생 ▲발전소 내 폭발물 투하 등 복합 테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각 기관은 합동으로 현장 통제와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등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한울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상황별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각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