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지난 15일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향토 강소기업인 (주)한성산업을 방문(사진)했다. 1999년 설립된 한성산업은 고용노동부 선정 지역 강소기업으로 원자력 예비품 및 수력/양수 보조기기 A등급 유자격 등록 업체다. 특히, 뛰어난 제조 설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러시아, 태국 등 해외 수출에도 도전하고 있다.이날 황 사장은 부품 제작 및 품질검사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임직원들과 함께 원전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공유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향토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3월 29일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및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1분기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서는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이 한수원의 2024년도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발주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중소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한수원-협력사 간 열린 Talk’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정부의 원전 생태계 지원사업을 소개했다.최일경 건설사업본부장은 “세계 원전 건설시장의 확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3일 부산시 기장군 소재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2024년도 제1차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80개 협력사 123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품질보증요건 기초, 코드 및 스탠다드 기초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수강생별 수준을 고려해 일반 및 심화 과정으로 구분했고, 교육 대상을 기존 품질부서 직원에서 실무부서 직원까지 확대했다. 한수원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계의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올해 유망 강소기업 5개 사를 ‘KAERI 코어기업’으로 선정하고, ‘히든챔피언’ 육성을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 선정된 5개 기업은 ▲(주)뉴케어 ▲(주)아크론에코 ▲(주)코네스 ▲(주)한빛레이저 ▲(주)해븐코리아다.‘KAERI 코어기업’ 제도는 연구원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수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됐다. 연구원은 기업 규모와 수익성, 안정성 등 재무지표는 물론 연구원과의 협력 정도, 기술 경쟁력, 글로벌 시장 규모 및 성장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280여 개의 연구원 패밀리기업 중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지난 17일 경주의 향토 강소기업인 동인엔지니어링을 방문해(사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동인엔지니어링은 친환경 금속 마감재 일체형 단열시스템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으로 국내 플랜트뿐만 아니라 일본 플랜트 산업에도 수출하는 등 국내 경제 발전에 한몫을 하는 지역 대표 우수기업이다.황 사장은 동인엔지니어링 임직원들로부터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듣고 공장의 제조 현장을 함께 둘러본 뒤 “향토기업이 기술개발 및 판로확보 등을 통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의 발전까지 이끌어갈 수 있도록 폭넓은
한국수력원자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온·고차압 제어밸브'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고온·고차압 제어밸브는 원자력발전소 사고 예방을 위해 정밀 제어기능을 수행하는 기기다. 인증 요건 문턱이 높아 그동안 전부 해외 공급사에 의존해 왔고 국내 밸브 제작사들은 일반용 제어밸브 분야만 공급해왔다.이에 한수원은 국내 업체들의 기술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2021년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그동안의 운전 경험과 국내 연구기관의 검증기술 활용, 국내 밸브 제작사의 설계·제작 경험을 유기적으로 융합해 기술 개발에 성공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협력 중소기업과의 소통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19일 한수원에 따르면 황 사장은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협력기업 오리온이엔씨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오리온이엔씨는 방사성폐기물 관련 설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한수원과 중소기업 협력 연구개발 과제로 고체방사성폐기물 압축기를 개발했다.황 사장은 직접 압축기 성능을 확인한 뒤 “함께 방사성폐기물 처리를 위한 기술 확보와 관련 설비 제작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계속해서 협력하자”고 강조했다.황 사장은 지난 5월부터 매월 중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CRI)이 중소기업들의 원자력 품질검증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4개월 동안 실시한 ‘2023년 CGID/EQ 중소기업 대상 찾아가는 기술 멘토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에는 모두 17개 업체가 참여했다.‘찾아가는 기술멘토링’은 중소기업들의 기술 역량을 끌어올려 원자력 기자재 품질검증 전문기관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앙연구원은 2017년부터 해마다 인증을 원하는 중소기업으로 찾아가 무상으로 기술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사전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9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협력기업 ㈜우진을 방문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진행했다.㈜우진은 노내핵계측기 및 제어봉위치 전송기 등 원자력 분야에 필수 계측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국내 가동원전뿐만 아니라 UAE 바라카 원전에도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내핵계측기, 유량계 등 i-SMR 개발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향후 후속과제로 한수원이 추진해야 할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또 공장을 직접 살펴보며 무더운 날씨에도 우수제품 생산에
한국서부발전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 7월 한 달 간 서인천발전본부(5~6일)와 평택발전본부(12~13일), 태안발전본부(18~20일), 군산발전본부(26~27일) 등 사업소 네 곳에서 44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제품 홍보설명회를 순차 개최했다고 밝혔다.참여사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제품(NEP‧New Excellent Product), 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각 사업소의 기계, 전기, 제어 관련 부서를 방문해 상담을 벌였다.특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협력 중소기업과의 소통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한수원에 따르면 황 사장은 지난10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한 터보파워텍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터보파워텍은 발전용 터빈 부품 합금 주조·열처리·가공·조립 전체 공정이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이날 간담회에서 황 사장은 한수원과 공동 연구개발한 저압 터빈 그랜드 패킹 케이싱 Ass'y 씰 박스의 테스트베드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외 판로 확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 건설 재개가 확정된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관련 일감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위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 남동발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9일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 기업인 성일터빈을 방문해(사진) 애로사항 및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가스터빈 전문 중소기업인 성일터빈은 1995년 남동발전과 연소기 고온부품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25년간 지속적인 협업 끝에 가장 높은 기술이 필요한 터빈 블레이드 개발에 성공해 현재까지 총 1100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기술 원천국인 미국에 260만 달러 규모의 첫 수출을 이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협력사와 함께 필리핀 전력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협력사 9곳과 함께 필리핀 필린베스트 그룹(FILINVEST GROUP) 산하 FDC 발전소 관계자들을 만나 기술세미나 및 1대1 구매상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발전기자재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로 보유한 중부발전 9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FDC 미사미스발전소 구매·조달 담당자와 총 15건의 개별 상담을 벌여 5000만 달러(약 661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특히 현장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3일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러닝센터에서 협력회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협력회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90개 협력회사 직원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품질보증 ▲품질문제 사례 ▲원자력 구매관리 품질보증 요건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됐다. 한수원은 원자력산업계의 품질수준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해마다 협력회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경수 한수원 품질보증처장은 “원전의 안전성은 결국 협력사의 품질 확보에서 시작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소재 고리원자력본부 홍보관 ‘고리에너지팜’의 누적 방문객이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0일 고리본부는 300만번째 방문객인 홍종혜씨(경남 통영시)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했다.고리본부에서 시행하는 ‘원데이 투어’에 참여해 고리에너지팜을 찾은 홍종혜씨는 “한수원 취업을 준비하며 좀 더 가까이서 발전소를 보고 싶어 원데이 투어를 신청했는데, 이렇게 뜻밖의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데이 투어는 고리본부가 매월 시민을 대상으로 발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손잡고 ‘구조혁신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구조혁신지원사업은 급격한 산업환경의 변화가 기업의 경영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디지털혁신, 경영·생산조직 재설계, 인력 재배치·효율화 등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을 촉진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의 비용 부담은 전혀 없다.사업 세부내용은 ▲신사업 분야로의 업종 추가 및 전환을 위한 사업전환 컨설팅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디지털전환 컨설팅 ▲노동환경 변화에의 능동 대응을 위한 산업·일자리전환 컨설팅과 후속 연계사업 지원이다. 사업전환 승인 시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기업의 일감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구매상담회와 전시회 등 ‘국내판로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한수원은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5개 원전본부와 한강수력본부에서 제품을 전시하고, 정비 및 구매 담당자와 직접 대면상담할 수 있는 구매상담회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등 국내 주요 전시회 참여 부스 임차료 등 기업별로 최대 5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전시회 참여 비용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중소기업이 원자력 이외의 차세대 유망 분야에서도 새로운
한국수력원자력이 올해 우수 협력기업으로 국제전기, 우리기술 등 8개사를 선정하고, 지난 20일 경주 본사에서 포상식을 가졌다.이날 한수원은 동반성장 활동과 발전소 안정적 운영에 적극 동참한 협력기업 8개사에 대해 시상하고 청렴한 기업 활동을 당부했다. 또 앞으로 원전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설명하는 간담회도 진행했다.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건설, 운영, 수출 등 모든 분야에서 일감을 조기에 확대 집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협력하자”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유럽 발전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나섰다. 중부발전은 8개 중소기업과 함께 지난 11월 29일부터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쎄 전시장에서 열린 ‘2022 엔릿 유럽(Enlit Europe) 국제전시회’에 공동 참가했다고 밝혔다.엔릿 유럽은 유럽 최대 규모 발전·원자력·신재생에너지 설비 전시 박람회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1000여개 기업과 약 1만 8000여명의 바이어 및 관계자가 참관했다.이번 전시회에서 중부발전은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등 발전공기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로봇산업협회가 공동으로 국내 로봇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지난 15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 중소기업 8개사와 현지 바이어 23개사가 참가해 미국 CES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주력제품에 대한 소개와 상호 협력을 위한 상담이 이뤄졌다.중부발전은 2020년부터 지능형 안전로봇 개발을 통해 발전소 디지털 안전인프라 구축과 총 21개의 신규모델을 발굴했으며, 이 중 8개가 사업화에 성공했다. 특히 중부발전은 수출상담회의 가시적인 계약 성과를 위해 지난 8월‘한국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