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무탄소 발전용 해외 수소 도입을 위해 ‘KOSPO 탄소중립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열린 세미나는 화력 발전사의 주요 탄소중립 이행 수단인 ‘수소 및 수소화합물을 이용한 무탄소 발전’ 추진을 위해 필요한 ‘액화수소 운송 기술의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민간과 학계가 함께 노력해 나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액화수소 및 CO2 운반선 기술개발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유병용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상무는 “탄소중립을 위해 필요한 수소 생산량을 국내에서 충족시키는 것은 부족하기 때문에
인천시 가좌동에 국내 첫 액화수소충전소가 들어섰다.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는 세운산업과 SK E&S가 ‘2022년 환경부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 자본 보조사업(환경부)’ 사업자로 선정된 후 사업비 중 70억원 중 60%인 42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2년에 걸쳐 구축했다. 올해 1월 30일 완성검사를 통과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2개월여의 시운전을 거쳤다. 1시간에 수소 120kg를 충전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춰 하루에 버스 120대를 충전할 수 있다.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영하 253도로 냉각·액화한 수소로 기체수소 대비
한국남부발전은 부산시 녹산국가산업단지 에너지효율화 사업이 순주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4월 노후화된 부산 녹산 산업단지의 에너지 절감과 RE100 지원을 위한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다.남부발전을 사업 주관기관으로 그랜드썬기술단, 에이펙스인텍, 에이비엠, SK C&C, KT,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선영파트너스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는 KOSPO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 수행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주에 성공했다.남부발전은 공공기관 경영효율화에 따라 기관 자체
한국전력기술은 최근 국내 풍력발전기 제조업체 유니슨(대표이사 박원서)과 육상풍력발전 사업 개발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풍력 사업개발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육상풍력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풍력발전 사업에서 각각 전문성을 보유한 양사가 힘을 합친 만큼 국내 풍력발전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유니슨은 풍력발전기 제조·공급을 비롯해 풍력발전 단지 개발 경험을 다수 보유한 기업으로 영덕풍력, 강원풍력 등 육상풍력 단지 건설에 참여했다. 10MW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무부하 운전에 성공해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2일 한국환경공단과 '온실가스 국제감축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은 감축기술에 대한 투자 및 시설 설치를 통해 국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해당 실적을 국내로 이전하는 것을 말한다. 남부발전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산업용 보일러를 바이오매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지난해 8월 환경공단의 예비 타당성조사 시범사업에 참여해 사업성을 검증 받아 발전사 중 유일하게 설치 지원 대상 사업자로 선정됐다.이번 협약으로 남부발전은 환경공단으로부터 사업비의 50%를 지원받아
한국동서발전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500MW 곡성 양수발전소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지난 19일 동서발전은 전라남도 곡성군과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곡성 양수발전소 적기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하부지 저수지를 연계한 에너지파크 관광사업 개발에 협력하고 RE100 산업단지·에너지효율화사업 개발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 발전소 주변 마을지원과 사회복지사업 개발 등도 협력하기로 했다.앞서 동서발전은 올해 산업부가 발표 예정인 제11차 전력
한국수력원자력은 포항시 남구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서 19.8MW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 ‘포항에너지파크’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포항에너지파크는 2021년 1월 한수원과 포항시 등 5개 기관이 친환경 분산형 에너지 보급과 연료전지 운영기술 확보를 목표로 ‘포항 블루밸리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됐다.한수원이 처음으로 직접 운영하는 연료전지 프로젝트로 약 9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40kW급 연료전지 45대를 설치했다. 앞으로 월 평균 400kWh 사용하는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약 3만 3000여 세대가
한국중부발전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안심구역’을 활용해 민간기업과 공동 연구 개발한 ‘풍력발전량 예측 AI 모델’을 민간에 공유한다고 밝혔다.데이터안심구역은 접하기 힘든 미개방 데이터를 누구나 안전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중부발전은 데이터안심구역을 활용해 풍력발전 운전정보를 제공한 뒤 민간기업의 새로운 기상예보 보정모델을 적용해 공동으로 풍력발전량 예측 AI 모델을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자사가 운영하는 ‘KO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강원 지역 풍력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1일 중부발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그룹)와 ‘풍력산업 활성화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은 그간 축적해온 사업 노하우 공유를 통해 강원 지역 풍력단지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전국 7개 지역에서 풍력발전 설비 89기를 운영 중이다.강원도는 풍력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기업 육성 등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지역주민 이익 공유를 위한 주민참여형
한국남동발전이 충청남도 금산군에 500MW급 신규 양수발전 건설을 추진한다. 이에 남동발전은 지난 9월18일 금산군, 금산군의회와 ‘500MW급 신규 양수발전 사업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남동발전과 금산군은 부리면 방우리 일대에 500MW급 양수발전를 건설를 위해 ▲행정지원과 사업유치 활동 ▲지자체 관광계획과 연계한 지역개발 ▲지역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금산군 예비입지는 수몰 가구가 없고 송전선로 연계도 최소화할 수 있어 양수발전 사업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 앞서 남동발전은 지난
국내 최초로 수력발전을 이용해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하루에 수소차 40대 분인 188kg 수소를 생산하는 그린수소 생산시설이 선보인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4일 성남 광역정수장에서 정수장의 소수력 발전을 이용해 친환경 수소를 만드는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소는 생산 방식에 따라 크게 그린수소, 그레이수소, 블루수소로 나뉜다. 먼저 그린수소는 수력 등 재생에너지 전력을 이용해 순수한 물을 전기분해(수전해)해 생산한 수소로,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지만 생산비용이 높은 편이다. 그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으로 꼽히는 철강산업계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붕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5일 철강협회, 에넬엑스와 ‘철강산업 탄소중립 및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과 에넬엑스는 철강협회에 소속된 포스코, 현대제철 등 40개 정회원사 및 철강 유통 등 특별회원사를 중심으로 지붕 등 유휴부지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국산 철강재 사용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철강협회는 철강업계 탄소중립을 위한 홍보 및
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금성산 일원에 52MW 규모 풍력발전단지가 들어섰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4일 화순군 금성산 풍력발전단지 현장에서 대명에너지, 전남개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약 2.5만평 규모 부지에 4.7MW급 풍력발전기 11기로 구성된 금성산 풍력은 남부발전이 전남도 지역에 조성한 첫 육상풍력 사업으로 2021년 4월 착공해 올해 6월 전호기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개발 및 건설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대란 등의 난관에 부딪혔지만 국내 중소기업과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중부발전이 20MW급 초대형 해상풍력 터빈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8월 31일 양사는 ‘차세대 해상풍력 공동개발 및 해상풍력사업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20MW급 이상 차세대 해상풍력 사업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대표 풍력터빈 제작사로서 설계·제작·실증 등을 수행하고 중부발전은 오랜 기간 축적한 발전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또 해외 풍력터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3일 (재)키엘연구원, (사)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와 ‘광(光) 에너지 기반 에너지효율 생태계 선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스마트 조명 등 광 에너지 융복합 기술로 에너지효율 혁신 ▲제로에너지빌딩·그린리모델링 등 녹색 건축물 조성 ▲건물 에너지 수요관리·효율 향상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저감 효과 검증 ▲건물 에너지진단·효율 인증 자문 등 인력·기술 교류 등에 공동으로 협력한다.향후 동서발전은 광 에너지 효율 향상 실증 및 절감 솔루션 발굴, 키엘연구원은 광 에너지 효율 인증·평가
한국동서발전는 28일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군의회와 공동으로‘신규 양수발전 사업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전남 곡성군 죽곡면 고치리 일원에 500MW급 양수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 지원 및 민원 공동대응 ▲상·하부 저수지 활용 관광사업 연계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편의시설 건설 등에 상호 협력한다.동서발전은 양수발전이 가능한 후보지 중에서 수몰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입지로 죽곡면 고치리를 선정했고, 지난 7월부터 곡성군 죽곡면 이장단·죽곡면 고치리 마을주민·곡성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사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7일 SK E&S, SK Plug Hyverse와 수소 혼소발전 실증 및 청정수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재원 남부발전 부사장, 권형균 SK E&S 부문장, 이황균 SK Plug Hyverse 대표이사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스터빈 혼소발전 실증사업 관련 수소 도입 및 활용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청정수소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는 ▲수소 혼소발전 실증사업 관련 수소 도입 ▲글로벌 청정수소 사업 협력 모델 발
한국동서발전이 운영하는 강원도 태백가덕산풍력발전단지(사진) 설비 용량 규모가 64.2MW로 증가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2일 태백시 원동리에서 21MW 규모 태백가덕산풍력 2단계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태백가덕산풍력은 국내 첫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민·관·공 상생으로 일궈낸 모범 사례로 꼽힌다. 강원도와 태백시가 주주로 출자에 참여한 국내 첫 공공주도 풍력발전단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동서발전은 2021년 6월 강원도 태백시 일원에 43.2MW(3.6MW급×12기) 태백가덕산풍력 1단계 사업을 완공한 데 이어 지난해 6월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개발과 전력 분야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국서부발전과 한국전기연구원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부발전이 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와 화순풍력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하면 전기연구원은 디지털트윈을 개발하고 실증할 예정이다. 발전량을 정확히 예측해 전력계통 안정성을 확보하고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디지털트윈은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현실세계의 기계, 사물 등을 구현해 모의시험을 벌이는 기술을 말한다. 상용화에 앞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활용된
한국동서발전이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과 손잡고 강원·경북·전남에서 대규모 육상풍력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4일 동서발전은 유니슨과 ‘풍력발전 전문기업 협업형 대규모 육상풍력 사업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강원·경북·전남 일원에 약 252MW급 6개 풍력단지를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12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약 22만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는 발판을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풍황 자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