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 5개사(남동, 중부, 서부, 남부, 동서) 안전관리협의회가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발전본부에서 열렸다.

남동발전이 주관한 이번 협의회는 발전 5사의 본사 안전보건처·실장 등 각 사 안전관리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발전 5사가 안전관리 현안사항을 서로 공유, 고민하고 안전관리에 있어 협력과 협업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을 상향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확대 ▲발전사간 안전보건 운영실태 교차점검 ▲수급인의 안전보건수준평가 방안 ▲안전관리용 영상장치 활용방안 등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공통의 합의점을 찾기 위한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공유된 현안들은 실무진의 검토를 거쳐 현장에 적용, 발전사들의 안전관리 수준이 한단계 제고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발전5사는 안전관리협의회를 통해 안전관리 사항을 상시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등 공공기관 안전관리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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