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에너지교육·체험 시설인 ‘에너지정보관’을 재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에너지정보관은 미디어아트존과 상설전시존, 포토존, 기획전시존으로 구성됐다.

미디어아트존은 에너지 역사를 주제로 불, 화석에너지, 신재생, 원자력에 이르기까지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에너지원의 변천사에 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입체적 영상과 최신 미디어아트 기술을 적용해 관람객들에게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경험을 선사한다.

상설전시존에서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CFE(무탄소에너지), 수소, 원자력, 온실가스 감축, 1kWh의 소중함 등 최신 에너지 정보와 지식을 웹툰 형식으로 보여준다. 또 포토존은 관람객들이 에너지정보관 캐릭터 아곰이를 배경으로 그래픽과 입체적인 등신대, 조명을 활용해 방문자들이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최성광 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에너지정보관 개편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민들이 에너지 문제를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사이트N파워(Insight Nuclear Power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