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와 한국전력기술이 감사기구 간 협력체계 구축과 청렴 활동 강화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4일 ‘감사 전문성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서에는 ▲자체 감사기구 인력 상호지원 ▲내부 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정보 교류 ▲교차감사 등 감사기법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등 정보 교류 ▲합동워크숍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자체 감사기구 내실화와 내부통제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규 한전KPS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내부통제 우수 기관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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