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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벨기에 공동주최로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브뤼셀 엑스포에서 '제1회 원자력에너지정상회의(Nuclear Energy Summit 2024’이 열렸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원자력에너지 분야의 첫 다자정상회의로 한국, 미국, 영국 등 원전 운영국을 비롯해 원자력발전 및 산업을 확장 또는 시작하려는 ▲폴란드 ▲체코 ▲불가리아 ▲루마니아 ▲필리핀 ▲ 사우디 ▲이집트 ▲카자흐스탄 등 38개국이 초청받았는데요. 

국제사회에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강화 ▲경제적 번영과 발전을 위해 원자력 역할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화석 발전에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원자력 역량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국가들의 원자력 지원 확대와 원자력 기술‧산업 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원자력을 청정에너지 전환의 필수 요소로 인정하고,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 3배 확대를 선언한 것에 대한 연장선에서 원자력 확대 이행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데도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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